칼바람과 함께 시작하는 월요일. 무너지기 쉬운 피부장벽에 로즈힙오일이 긴급처방약이다. 거칠고 칙칙해지는 피부에 생기를 주는 로즈힙오일 6선.

사용법

- 자기 전 한두 방울을 떨어트려 손에 덥힌 후 얼굴에 고루 두드려 발라준다.

- 낮에도 쓰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을 고를 것.

- 로즈힙오일의 무거운 성분이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에센셜 오일과 블렌딩해도 좋다. 

 

1. 멜비타 로즈힙오일(50ml, 62,000원)

로즈크림, 로즈버터 등 로즈 성분을 특화한 제품들이 많다. 그만큼 성분에 자신이 있다는 뜻. 멜비타 로즈힙오일은 가격대가 있음에도 불구,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정평이 나 있다. 펌핑 용기로 사용이 쉬운 점도 매력적.

 

 

 

2. 시드물 로즈힙오일(12ml, 12.800원)

전성분을 살펴보면 맨 첫줄에 ‘로즈힙열매오일 100%’라고 적혀있다. 냉압착, 비정제, 에코서트 등을 제품전면에 깔아놓았다. 적은 용량으로 소분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 타제품에 앞선다.

 

 

 

3. 캐롤 프리스트 로즈힙오일(30ml, 68,000원)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의 선두주자. 재료 선택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피부에 윤기와 영양을 더하고 싶을 땐 다른 오일과 섞어 바르기 쉽도록 고농축 베이스오일로 제조됐다.

 

 

 

4. 아이허브 로즈힙오일(30ml, 9,000원)

가격대비 효과가 좋아서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로즈힙오일 특유의 묵직한 텍스처가 부담스럽다면 호호바 성분 오일과 섞어 바르기를 권한다. 빠르고 안정감있게 피부에 흡수된다.

 

 

 

5. 아로마티카 로즈힙오일(30ml, 25,000원)

무거운 사용감을 특히 싫어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세럼인지 오일인지 헷갈릴 만큼 가볍게 밀착된다. 보습력 면에서 막강한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에 중점을 둔다면 만족할 제품.

 

 

 

6. 트릴로지 로즈힙오일(20ml, 29,000원)

미란다커 오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애용했다고도 전해진다. 국내 드럭스토어에 입점해있어 쉽게 구할 수 있다. 평소보다 더 적게 발라야 할 만큼 유분감이 있어서 극건성 피부에 적합하다.

에디터 안은영ev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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