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만으로도 여행을 할 이유가 생기는 편의점 강국 일본. 음료수로 덕후 생성이 가능할 정도로 음료 산업이 크게 발달돼 있다. 일본여행할 때 무조건 사야하는 음료수 5!

 

 

호로요이

일본 알콜 음료의 본좌. 과일과즙을 첨가한 가볍고 상쾌한 알코올이라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다. 출시예정 제품까지 포함하면 무려 16종이다. 가장 인기 많은 맛은 시로맛과 모모맛. 26일에는 연유와 꿀을 첨가한 프리미엄 시로사와도 출시된다.

 

 

라무네 구슬사이다

라임이나 레몬향을 첨가한 달콤한 사이다. 독특한 병 디자인으로 일본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청량음료다. 라무네 상단의 마개를 눌러주면 목 부분의 예쁜 구슬이 병속으로 떨어지면서 기포가 올라온다. 소다향이 강하고 탄산이 약하지만 달달하게 먹기 좋다. 

 

 

미쯔야 사이다

역사가 130년을 훌쩍 넘어가는 일본의 국민 사이다. 크림 사이다로 맛은 밀키스와 비슷하지만 훨씬 맛있다. '원피스' 등 애니 컨텐츠와 콜라보레이션을 자주 하고, 지난해엔 출시 130년 기념으로 뚜껑을 여는 순간 얼어붙는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모았다. 

 

고쿠리

일본 음료 회사 산토리의 매출에 한 획을 그어주고 있는 고쿠리. 과즙이 22% 들어간 과일맛 음료수지만 건더기가 들어있어 직접 갈아먹는 느낌이 나며 가격대비 맛과 향이 뛰어나다. 자몽주스가 베스트셀러이며 포도, 복숭아 맛도 인기가 많다.

 

 

오후의 홍차

KIRIN 브랜드를 대표하는 핵존맛 밀크티. 쓴 맛이 적은 스리랑카 중앙부에서 나오는 홍차잎으로 만들어졌다. 맛이 달고 연해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최근에는 디즈니와 콜라보를 해 덕후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인턴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사진출처 : japancentre.com, asianfoodgroc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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