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금융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혁신 기술과 편의성을 앞세운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며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사진=각 사 앱 구동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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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테사(TESSA)’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검증된 블루칩 작가의 작품에 소액으로 조각투자할 수 있는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업계 최초로 미술품 조각투자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테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분장 원장 특허 기술’로 소수가 대면으로 진행하던 미술품 투자의 디지털화를 이끌었다.

테사는 모바일 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미술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쉽고 편리한 조각투자 및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NH농협은행, 키움증권 등과 함께 투자자 보호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미술품 투자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일임 투자 서비스 ‘핀트(fint)’는 모바일 일대일 맞춤형 투자 서비스로, 자체 개발한 투자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와 AI 간편 투자 엔진 ‘아이작’으로 자산을 관리해준다.

사진=각 사 로고
사진=각 사 로고

특히 핀트의 AI 엔진인 ‘아이작’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 시장 상황을 분석해 고객별 투자 성향 맞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종목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운용한다. 핀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투자나 자산관리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거나 사전 지식 없이도 최적의 맞춤형 재테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 자산뿐만 아니라 관심사, 건강, 포인트, 구독 서비스 등 개인이 소유한 모든 것을 자산으로 보고 이를 서비스에 녹여냈다.

특히 신한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카드 상품 중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Data Pick 골라드림’ 서비스와 비슷한 나이대의 금융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또래부자 Pick’ 서비스는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다. 또한 ‘투자지표 알리미’ 기능은 주요 지수, 주가, 환율, 공모주 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자산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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