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데뷔 쇼인 '구찌 앙코라' 패션쇼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구찌의 이야기, 사바토 데 사르노는 누구인가?’를 공개했다. 

사진=구찌
사진=구찌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폴 메스칼의 내레이션으로 20분 동안 펼쳐지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구찌 앙코라 패션쇼의 준비 과정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내며 구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제공한다.

사바토 데 사르노는 이번 다큐멘터리 안에서 구찌에 대한 그의 열정과 비전뿐만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경험까지 공유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런웨이 너머의 순간들을 탐험하며 매력적인 패션세계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여지는 사바토 데 사르노와 그의 팀 간의 협업은 창작 과정 뒤에 숨겨진 공동의 열정과 헌신, 팀워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구찌 2024 봄여름 여성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하며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3일부터는 패션 및 럭셔리 업계 최초로 애플의 증강현실(AR) 헤드셋인 애플 비전 프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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