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지난해에 이어 ‘나이키키즈’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아울렛 형태의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인 롯데아울렛 이천점을 20일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이은 2호점으로, 최대 7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선보였다.
신발 디스플레이 존은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나이키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피팅룸의 경우 카페 같은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한 고객친화적 공간으로 구성해 아이와 부모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도 지난 21일 새롭게 매장을 개점하며, 부산 및 경상남도 상권 공략에 나섰다. 부산 백화점 가운데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다음으로 두 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이다.
시각적 재미를 한층 강조한 세련된 인테리어 또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이키키즈 매장의 시그니처이자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알록달록한 오브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