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발렌시아가 보이'로 변신했다.

더데이즈드 패션화보 속 주연은 프랑스 럭셔리 패션브랜드 발렌시아가 WFP(유엔 세계식량계획) 컬렉션을 입은 채 강렬한 눈빛과 함께 여유로운 무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컬렉션은 전세계 갈등과 재앙 환경에 처한 사람들의 기아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받침을 구축한다.

주연은 화보 촬영을 위해 10개의 발렌시가아 룩을 착장했다. 그는 “스웨트팬츠에 힐을 신은 룩과 롱스커트 룩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스웨트팬츠 룩은 사진이 잘 나온 것 같고, 스커트 룩은 새로운 도전이라 재미있었어요. 스커트는 처음 입어봤죠"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연은 발렌시아가 24FW 컬렉션 쇼를 직관했다. 그는 "압도적이었어요. 자연에서 시작해 소셜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문명의 발자취를 담은 무대 디자인도 인상 깊었어요”라고 감탄했다.

이어 “발렌시아가 쇼를 보는 것이 정말 오랫동안 간직한 꿈이었는데, 제 생각보다 빨리 이룬 것 같기도 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뻐요”라고 말했다.

스케줄이 없을 때 “낯선 도시의 공원이나 공터에 가는 걸 좋아해요. 시간이 된다면 근처 공원에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쇼핑이요. 이번에 쇼핑하려고 돈을 좀 모았거든요.(웃음) 기장이 길고 따뜻한 멋진 코트를 하나 갖고 싶어요”라고 귀띔했다.

사진=더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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