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싱글들의 급속한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생활하는 이른바 ‘펫팸(펫+패밀리)족도 크게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장기불황에 내수시장은 크게 위축됐지만, 펫용품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했다.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5분의 1이 넘는 21.8%(457만 가구·약 1000만명)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또 올해 2분기 반려동물 업종의 카드 결제액은 13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특히 집을 오랫동안 비워도 혼자
청와대 이선우 의무실장이 5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태반·백옥·감초주사가 처방됐다고 밝혔다. 피부 미용 목적으로 처방됐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그는 “미용 목적으로 처방되지는 않았다”며 “대통령의 건강에 관련된 사항이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백옥주사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이고 면역 및 건강관리를 위해 빠른 회복을 위해 처방되고 있는 약”이라고 주장했다.태반주사나 백옥·감초주사가 어떤 효과가 있어 이선우 실장은 미용 목적으로는 처방하지 않았다고 했을까. ◆ 백옥주사비욘세와 아이유가 이 주사를
비만·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설탕 대신 ‘건강한 단맛’을 내는 과일즙이나 꿀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1인가구 싱글들의 증가도 주된 요인이다.오픈마켓 옥션은 최근 과일즙이나 꿀 등 이른바 천연재료를 활용해 단맛을 내는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새콤달콤한 맛의 석류즙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1100%) 증가한 것이 단적인 예다. 그럼 설탕을 대신해 단맛을 내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건강한 단맛’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코코넛 스위트코코넛 설탕으로 코코넛 꽃
겨울여행을 유혹하는 각 항공사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여행에서 가장 큰 지출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항공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마우스를 움켜쥐고 '클릭'에 나서보자. ◆ 캐세이패시픽 ‘항공권·심카드·마일즈’ 프로모션 홍콩은 촘촘한 대중교통 시스템과 다양한 혼밥, 혼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혼행자들의 천국이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내년 2월28일까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반석 특가 항공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복잡한 도심에서 점점 지쳐가는 당신에게 최고의 기억을 남겨 줄 여행지가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2016년 12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12월 간이역 여행’ 4곳을 선정했다. 고즈넉한 멋,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를 통해 돈과 시간에 치여 살아갔던 우리에게 작지만 큰 휴식을 선물할 것이다. 경기 양평 구둔역 구둔역에는 80년 가까운 세월이 묻어 있다.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왔을 은행나무 한 그루, 활기차게 달렸던 옛 기억을 품고 여유롭게 잠을 자고 있는 기관차와 객차, 한적한 멋
여름 성수기를 피해 겨울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1인가구 500만 시대에 언제든 간편하게 떠날 수 있는 혼행족(나홀로 여행족)들에게 호젓한 겨울여행은 더욱 매력적이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12월6일까지 ‘여행을 다담다 태국편’ 기획전을 열고 패키지·에어텔·호텔 등을 할인 판매한다. 여행 타입별로 혼행과 친구·패밀리·커플·허니문으로 구분하고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방콕 아유타야 선셋보트 단독투어’ ‘크라비 림라이 빌라’가 눈에 띈다.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
한국과 정반대로 계절이 흐르는 호주는 12월이 한여름이다. 추위를 피해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적격이다. 3일 호주 일간 헤럴드 선은 지난 9월까지 1년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27만6800명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을 앞서며 단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반구 청정국가 호주를 꿈꾸는 당신을 위해 알짜배기 프로모션 소식을 정리했다. No.1 싱가포르항공 특가 항공권 싱가포르항공은 내년 2월6일까지 호주 지역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적용 노선은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 애들레이드, 케언즈, 다윈·퍼스
유독 춥고 건조한 날씨가 예보된 올 겨울, 대한민국엔 ‘건강 주의보’가 내려졌다. 면역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걸리는 건 물론, 집 안에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늘 노곤하고 피곤한 나날이 이어진다. 특히 잘 신경 쓰지 못하는 게 바로 각막과 관절이다. ‘쉬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활기찬 겨울나기를 방해하는 주범이다. 예기치 못한 불편함 ‘각막 손상’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막손상이 급증한다. 특히 소복이 쌓인 눈에 반사된 자외선과 차가운 바람은 눈 건강을 위협한다. 어쩔 수 없이 공기에 항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눈 뜨는 아침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일하는 눈은 다른 기관보다 훨씬 일찍 늙기 시작한다. 게다가 건조한 환절기 날씨는 눈을 더욱 뻑뻑하게 만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16만7968명이었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눈의 이물감, 두통, 눈의 피로감, 충혈, 시력감소, 독서나 컴퓨터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올 겨울, 건조한 날씨에서도 우리 눈을 촉촉하게 지켜줄 방법 7가지를 알아보자. 1. 충분한 휴식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파가 나오는 기기
2016년의 마지막 12월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심지어 지난주에는 서울에 첫눈까지 내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호텔 및 리조트 업체들도 본격적인 연말 특수를 노리고 고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겨울 혼행을 계획 중인 싱글족에게도 즐거운 경험이 될 예정이다. 오감만족 ‘보광 휘닉스파크’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인 휘닉스파크는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스키장을 내세우며 고객 몰이에 한창이다.스포츠 마니아 싱글들을 매혹할만한 소식이 휘닉스파
오늘(30일)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질환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의료기관 530곳, 보건소 235곳과 함께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랭질환은 대처능력이 부족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지만, 사전에 적절한 조처를 하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은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이 잘 유지되지 않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면 혈압상승으로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 예방과 관련해 몇 가지 정보를 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눈 덮인 겨울 산의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늘어나지만 겨울 산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전국 국립공원사무소는 눈이 쌓이거나 길이 얼어붙으면 등산로를 통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겨울철 등산객들은 입산 통제구간과 개방구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과 누리집(www.knps.or.kr)에서 탐방로의 경사도 등 환경과 기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예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행정보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국립공원'으
나른한 오후,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쯤 되면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몰려온다. 이는 기력이 허하다거나, 어디 아파서 그런 건 아니다. 꽤 다수의 사람들이 오후만 되면 졸음에 시달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미국 국립 수면 협회가 공개한 ‘당신이 오후 2시만 되면 피곤한 이유 4가지’를 살펴보자. 1. 고탄수화물 점심이 원인!미국 국립 수면 협회에 따르면 한국인이 자주 먹는 흰 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흰 빵, 감자튀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당신을 졸리게 만들 수 있다. 단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
창업희망자를 위해 편의점·치킨·커피 등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매출액, 영업이익 등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내일(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브랜드별 창업비용, 인테리어 비용 등의 정보도 공개돼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 ‘가맹희망플러스’ 뭔가요공정거래위원회는 업종별·본부별·브랜드별로 다양한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는 ‘가맹희망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이를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가맹희망플러스는 업종·브랜드별 비교정보, 창업희망 지역의 상권 정보, 우수 가맹본부 정보 등 모든 가맹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면서 외식업계에 부는 ‘혼밥’ ‘혼술’ 등 ‘혼×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배달앱 등의 발달로 포장 외식 시장도 확대되고, 간편하면서도 알찬 고품질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 전문가 20명과 소비자 3000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2017년 외식 트렌드는 ‘나 홀로 열풍’ ‘반(半)외식의 다양화’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m)’ ‘모던 한식의 리부팅’ 등 4개였다.월평균 외식빈도는 지난해(14.7회)보다 소폭 늘어난 15회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반려동물을 위한 겨울 상품의 온라인 판매도 크게 늘었다. 특히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올해는 1인 가구의 반려동물로 사랑받고 있는 고양이용 겨울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25일∼11월 24일) 동안 반려동물 용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게는 7배 이상 증가했다. 고양이 침낭·담요 판매가 7배 이상(633%) 늘었고, 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는 동굴형 하우스 판매도 6배 이상(511%) 증가했다.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은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계절이 아니다. 길도 미끄럽고, 아침마다 창엔 왜 이리 성에가 많이 끼는지 짜증만 증폭시킨다. 특히 문제는 차도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귀찮다고 혹은 몇 푼 아끼려고 미루고 미뤄두다 결국 큰 돈 들어가는 일이 가장 많은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1. 말썽투성이 ‘배터리 점검’겨울철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건 전기 계통이다. 이 문제의 근원은 늘 배터리에 있다. 특히 화학물로 구성된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다. 각 자동차의 사용자 설명서에는 배터리 교환 주기가 표시돼 있으므로 잘 살
현 우등형 고속버스의 질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오늘(25일) 오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1일 왕복 20회) 노선을 오간다.21인승(우등고속버스 28인승)으로 독립적이고 안락한 좌석, 개별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첨단 안전장치 장착전방차량에 근접할 때 단계별 자동제어 시스템 작동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S)’과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면 기사에게 진동이나 경보
피부가 민감한 이들에게 겨울은 ‘최악의 계절’이다. 건조한 날씨 탓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아플 정도로 땡기는 피부까지. 잘 씻는 걸로도 충분했던 여름철보다 관리가 더 힘든 건 당연지사다. 겨우내 푸석푸석한 피부를 꿀 피부로 가꾸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각질 제거보단 보습에 집중겨울에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고 각질이 두꺼워지는 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런 반응이다. 이를 과도하게 제거한다면 오히려 보호막을 스스로 없애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물리적 자극을 주는 스크럽이나 필링을 이용하는 것보단 보습
‘숙면’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싱글들 사이에서 호텔 침구 같은 편안한 아이템 ‘토퍼(Topper)’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는 침대 매트리스를 보완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구스, 메모리폼, 라텍스 등 다양한 소재의 토퍼가 출시, 침대 대용으로 선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소프라움 구스 토퍼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의 구스 토퍼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특히 ‘구스 온 토퍼’는 솜털 층과 깃털 층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