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중 발사한 소품총에 맞아 촬영 스태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AFP 통신,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19세기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서부 영화 영화 'Rust(러스트)' 촬영 도중 알렉 볼드윈이 발사한 소품용 총에 의해 스태프 1명이 숨지고 감독이 부상을 당했다.
총상을 입은 촬영 기사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조엘 소자(Joel Souza) 감독은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미 사법당국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